POSTECH은 삼성전자(대표 김기남)와 10월 4일,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.

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기 위해 체결됐다. 특히, POSTECH-삼성전자 산학일체연구센터 설립을 바탕으로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, 세계 최고 기술경쟁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.

POSTECH은 산학일체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9개 학과(전자, 신소재, 창의IT, 컴공, 화공, 기계, 화학, 물리, 수학)에서 다양한 연구과제에 참여, 반도체 분야를 폭넓게 연구한다. 양 기관은 △전자・재료 분야 관련 반도체 전략산학 과제 △물리・화학・수학 분야 관련 반도체 기초이학 산학 과제 △반도체 분야 신임・퇴임교수 대상 연구 지원 △석・박 재학생 대상 반도체 특별교육 프로그램 (PSEP) △반도체 연구 인프라 지원을 시행한다.

한편, 2016년 4월 LG디스플레이와 첫 산학일체연구센터를 개소한바 있는 POSTECH은 삼성SDI, 효성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, 산학일체를 통한 가치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